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옥주현/뮤지컬 배우 활동 (문단 편집) == 특징 == 외형적으로는 키가 커 주로 카리스마 있는 역할에 잘 어울린다는 평. 때문에 남자 배우보다 키가 작은 여자 배우와의 호흡이 더 좋다는 이야기가 있다. [[김보경(1982)|김보경]], [[정선아(뮤지컬 배우)|정선아]], [[이지혜(배우)|이지혜]] 배우들이 옥주현과 케미가 좋다고 불리는 배우들이다. 그리고 뮤지컬 배우가 일생에 한 번 하기도 힘든 타이틀 롤[* 제목과 같은 이름의 등장인물(아이다,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마타하리, 안나 카레니나, 마리퀴리).]을 6번이나 했다.[* 여배우로서 달성하기 상당히 어려운 업적인데, 국내 뮤지컬 시장은 여성 관객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보니 남자배우가 타이틀롤인 작품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여왕, 악녀 캐릭터와의 인연도 늘고 있다.[* 아이다, 엘리자벳, 레베카, 위키드에 이어 비운의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까지.] 관리를 잘해 항상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연기력은 활동 초기 오버하는 대사와 표정으로 혹평을 받았으나 기본적인 발성이나 발음은 좋은 편으로, 배역에 따라 호불호는 나뉘는 편. 몇몇 배역에서는 연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뮤지컬이 무대 공연극인 만큼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공연인 연극과 뮤지컬, 영상인 영화와 드라마 연기는 전혀 다르다. 영상 연기에 비해 큰 극장에 소리를 전달해야 하는 공연 연기는 과장된 연기가 어느 정도 필수이다.][* 뮤지컬 배우 겸 음악감독인 [[박칼린]]이 인터뷰에서 뮤지컬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노래 솜씨가 아니라 대사 전달을 꼽았다. 뮤지컬은 노래 가사로 대사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특히 대극장에서 마이크를 많이 사용하는 요즘은 큰 성량과 과장된 발성, 연기가 덜 중요시되지만 적절한 발성, 발음을 통한 대사 전달력, 연기는 항상 가장 중요한 요소다.] 데뷔 초기에는 심지어 ''''성량이 모자라다''''는 평가를 일부에서 받기도 했는데, 옥주현이 성악적인 기초가 있고 성량이 뮤지컬 여배우 중에서도 탑급으로 풍부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다소 이해하기 힘들다. 1. 데뷔 초 옥주현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이 작용한 경우이거나 2. 방송 등지에 나타난 옥주현의 영상이나 음원 등이 열악했거나 3. 옥주현이 데뷔 초창기에 무대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애초에 뮤지컬 무대에 적응하는 신인은 누구나 한두차례 산고를 겪기 마련이다. 기복 없이 언제나 기본 이상의 연기와 넘버 소화를 보여준다는 것이 장점[* 가격이 비싸 자리 회전이 어려운 대극장 뮤지컬의 특성과 큰 마음 먹고 뮤지컬을 보러 와야 하는 지방 관객들 입장에서 이러한 기복 없는 배역 소화는 매우 중요하다.]이다. 풍부한 성량과 안정적이면서도 넓은 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고, 여자 뮤지컬 배우 중에서 탑급의 티켓 파워를 가지고 있어 대극장 주연급 배역을 소화하는데 최적화되어있다. 큼직하고 강렬한 연기는 곧잘 소화하나 섬세하고 절제된 연기는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 그런 배역을 상대적으로 덜 맡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어쨌든 대극장 공연은 강렬함으로 천 명도 넘는 관객 전체를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요구되기 때문에, 섬세함이 모자라는 부분은 다른 장점으로 보충이 가능하긴 하다. 작품 커리어 관리를 상당히 잘한다. 여자 배우들이 하고 싶어하는 캐릭터는 한 번씩 다 해본 듯. 물론 잘 나가는 아이돌 출신으로 다른 뮤지컬 배우들보다 쉽게 메인으로 진입한 것은 사실이다. 또 옥주현이 이렇게 대표적인 뮤지컬 여자 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들 중에는, 연예인으로서의 인지도가 제작사의 이해관계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것도 분명히 있다. 한국 뮤지컬 시장에서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하면서, 티켓 파워와 인지도를 모두 갖추고 있는 여자 배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배우의 출연 소식만으로 티켓이 불티나게 팔리는 경우는 몇몇 소수의 일류 남자 배우뿐이고, 그마저도 연예인 출신을 제외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그러나 여자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우는 작품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높은 제작비의 리스크를 감당하기 위해서, 옥주현의 캐스팅이 상당히 매력적인 것이다. 물론 옥주현이 그러한 기대에 부응한 것은 본인의 노력과 스타 파워 때문이므로, 옥주현의 거듭된 캐스팅을 평가 절하한다는 것은 분명히 억지이고 부당하다. 대형극의 주인공으로서 관객들을 만족시킨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심지어 옥주현이 비중있게 맡은 뮤지컬들 중에서는 진지하게 역사 공부(...)를 해야하는 것들도 있다. 대표작인 엘리자벳만 해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및 [[합스부르크 왕가]]에 대한 역사 지식이 해박 내지 최소한이나마 숙지하지 않으면 연기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을 정도로 역사물 성격이 강한 뮤지컬이다.] 뮤덕들 사이에서 '옥'이 들어간 조어는 거의 옥주현을 뜻한다.[* 옥마리, 옥파바, 옥댄, 옥엘리 등] 혹평이 많았던 시기에는 ㅇㅇㅅ(옥여사)라고 불렸으나, 점차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옥'이라는 별칭으로 바뀌었다. '옥'을 거꾸로 한 '눙'으로도 불린다. 데뷔 때부터 대극장 작품의 여주인공을 주로 연기했는데, 존재감이 뚜렷하고[* 키가 크다. 그리고 맡을 수 있는 배역의 폭이 넓다. 이런 신체 조건은 카메라 각도로 외모를 속일 수 없는 무대 배우에게는 엄청난 가산점이다.], 큼직큼직한 연기에 특화(발성도 크다)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여배우들 중에 아이돌, 가수 출신으로 일반인들에게 인지도도 높기 때문에 제작사들도 선호하는 배우. 단점으로는 아이돌 출신임에도 춤 실력이 그다지 좋지 않다.[*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고, 그래서 [[발레]]를 배운다고 한다. 핑클이 아이돌 가수 치고는 안무가 매우 쉬웠던 것도 있다. 그나마 잘 춘다는 [[이효리]]가 이후 나온 걸그룹 평균 정도 될까말까 할 정도다. 사실 이건 옥주현 탓이라기보다 당시 걸그룹 댄스 요구 수준이 그 정도였다. 당시 걸그룹 중에서 춤으로 이름을 날린 아이돌 멤버는 [[디바(가수)|디바]]의 [[채리나]]가 거의 유일했다.] 또 섬세한 연기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나, 경력이 쌓여가면서 단점도 많이 보완되고 있다. 특히 춤 같은 경우, 마타하리에서 화려하게 소화해냈다. 사실 뮤지컬이란 장르는 노래를 잘하면 절반 이상 먹고 들어가며, 반대로 그게 안 되면 외모나 연기 같은 다른 건 아무리 잘나도 소용이 없다. 별명으로는 기물 파손 배우가 있다고 [[아는 형님]], [[유희열의 스케치북|스케치북]], [[인생술집]] 등의 방송에서 밝혔다. 대표적인 기물 파손의 예로는 아이다에서 노예 쇠사슬 끊기, 레베카에서 장롱 문 파손[* 바로 다음 회차였던 리사 배우는 결국 장롱에서 코트를 꺼내지 못하고 애처롭게 레베카의 실크 잠옷만 만졌다고 한다.], 시카고에서 총 박살 등이 있으며, 제일 유명한 사건으로는 위키드를 할 때 공중에서 '디파잉 그래비티'를 부르다가 빗자루를 두 동강 낸 적 있다. 그날 2막에서 글린다 역의 배우([[정선아(뮤지컬 배우)|정선아]]인지 [[김보경(1982)|김보경]]인지는 추가 바람)는 "그 더러운 빗자루 부러뜨리기밖에 더 했니?" 라고 드립을 쳤다. 더 무서운 건 부러진 빗자루 아랫부분을 새끼손가락 하나로 잡고 있었다는 것. 심지어 레베카 재연 당시 '나(Ich)'역할을 맡은 [[임혜영]] 배우와 격하게 연기하던 와중 팔을 엄청나게 꽉 쥐어버린 결과 팔에 엄청난 지름의 멍을 만들어 냈고, 그걸 보며 뮤덕들은 '파괴신이 이젠 배우 파손까지 했다' 라고 드립을 쳤다. 스위니토드 2016 공연 때는 토드에게 밀쳐져 오븐에 갇히는 씬에서 오븐 문을 너무 세게 두드리는 바람에 열어버렸다. 그러자 '''본인이 직접 닫아버렸다.''' 레베카 사연 때는 이히들의 등짝을 사정 없이 내려쳐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인스타를 보니 세 배우들에게 잘 맞으라고 점심을 사주기도 한걸로 보인다. 2019년 엘리자벳 수원 공연에선 요제프의 청혼을 받고 놀라는 씬에서 컵받침을 떨어뜨려서 깼다. 2020년 레베카 오연 때는 레베카 act1(짧은 버전)의 동선에서 옷장을 열어 레베카의 빨간 옷을 꺼내며 레베카를 회상하는 장면이 있는데, 옷의 천이 옷장에 끼여서 옷장의 문이 열리지 않은 적이 있었다. 결국 힘으로 세게 열어 레베카의 옷을 들고 바로 화장대 쪽으로 가는 식으로 대처하였다. 또한, 극 중 레베카가 아끼던 큐피트상을 부러뜨려 직접 수리를 하기도 하였다. 마리 퀴리에서는 돌을 깨던 곡괭이가 부러졌다. 곡괭이가 약한 탓도 있다고 2021년 위키드 삼연 때는 역사 수업 씬에서 공책을 찢었다.[* 라이브 방송에선 삼연 때 기물파손이 없었다고 밝히다가 팬들이 공책 이야기를 하자, 대수롭지 않게 '그건 그냥 공책이잖아요'라고 해명했다.] 서울 공연 중 1막 디파잉 그래비티 전 빗자루가 날아올 때 연결줄이 풀리지 않아 힘으로 끊은 적이 있다.[* 후에 굉장히 손이 아팠다는 이야기도 전한적이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지나치게 힘이 세기 때문이다. 체격이 큰 데다가 열심히 운동해서 근육량이 많아 힘이 셀 밖에 없다. 사람 몸무게 80킬로그램 정도는 쉽게 든다고 한다. [[https://youtu.be/T4LZ5e_4Tss]]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